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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0:29:15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 활성화 방안 발표 <현장연결> 2015.9.23

지금 이 시각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새로운 우수문화상품 표지디자인 개편과 국가 브랜드 공모전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김종덕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문체부는 지난 8월 박근혜정부 국정 2기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문화융성의 성과를 보완하는 한편, 문화 강국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국정 2기 문화융성’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에 기반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핵심가치를 담은 국가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가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의 지혜를 모으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키워드로 열정과 통일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가 브랜드 대표 키워드로서 열정과 통일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에 기반 한 국가브랜드 확산의 첫걸음으로 활용예정인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의 개편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체부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기반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핵심가치를 담은 국가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하나 되게 하기 위한 힘과 에너지를 모으는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지난 9월 7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내가 세계에 전하고 싶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키워드들을 함께 수집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현재의 '한국다움'을 상징하는 키워드 1위로는 '열정'이 미래의 '한국다움'을 상징하는 키워드 1위로는 '통일'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의 그간 경제발전과 스포츠 강국, 한류 등을 가능케 한 우리의 원동력이 '열정'이고 미래의 희망이자 국민의 염원을 반영한 키워드가 '통일'이라는 점을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문체부에서는 이번 공모전과 키워드 응모의 결과물을 토대로 올 연말 한국인의 핵심가치를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겠습니다. 그동안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은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정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여 우수공예상품 지정 외에는 제도 활용이 미비하였습니다. 이에 대한민국의 한국인의 뿌리에 근거한 국가 고유브랜드를 발굴하여 우수문화상품에 대한 일관성 있는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이는 곧‘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큰 날개가 될 것입니다. 우수문화상품 표지디자인을 개편합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표지디자인을 우리 문화의 품격과 세련미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편합니다. 동 디자인은 국가브랜드 공모를 통한 국민 참여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새로운 표지디자인은 11월중으로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시행규칙 개정과 공예문화산업진흥법 시행규칙을 제정을 통해 문화상품 전 분야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에 활용할 디자인은 올해 5~6월 국가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의 DNA를 찾습니다. KOREA!」공모에서 국민 참여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동 디자인은 공모 그림 부문 최우수상 최진아 씨의 작품 '한민족'을 재해석하여 만들어 졌는데, 당초 '한민족' 작품은 대한민국의 협동성과 조화를 모티프로 잡아 한복을 사용해 우리 민족을 표현하여, 그 상징성과 완성도를 모두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을 위한 통합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겠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관련기관과의 우수문화상품 지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문화산업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기준과 절차를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우수문화상품 제도 이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 대하여 문체부에서는 제작 자금 지원,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재외 문화원과 코트라(해외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우수문화상품 지정을 받은 업체 등이 현재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에 대한 국민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 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이를 통해 세계인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롭게 시도되는 우수문화상품 제도를 통해 향후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의 추가발굴과 해외진출 확산 등 우리의 문화적 저력과 핵심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향후 동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video/2602000001.html?cid=MYH20150923011400038&input=182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