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한식, 식품, 문화콘텐츠 등의 6개 분야에서 상품 총 52점을 ‘2022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

2016년 시작된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25일(월)부터 5월 4일(수)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6점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품의 기능성과 심미성, 상품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와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지정된 상품은 공예 분야에서는 식탐쟁이그릇의 ‘발우 시리즈’ 등 17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에이피씨웍스의 ‘채색상자&창덕궁컬러링북’ 등 12점, 한복 분야에서는 단하주단의 ‘노랑국화검정대슘원피스’ 등 10점, 한식 분야에서는 요석궁1779의 ‘시절식 반상’ 1점, 식품 분야에서는 주식회사 상화에프앤비의 ‘자연발효 동해기장떡’ 등 7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삐약삐약 출판사의 ‘지역의 사생활99’ 등 5점으로 6개 분야 총 52점이다.

역대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목록은 대표 누리집(http://www.kribbon.kr)과 분야별 대행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