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자기 들판이라는 뜻을 가진 ‘도야’는 의왕시 왕송호수를 바라보이는 곳에서 도야 공방과 함께 텃밭과 다육농장을 운영하는, 말 그대로 자연이 숨 쉬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두 명의 작가가 작업장을 공유하고 있는데 그중 한 명이 김세현 작가이다. 김세현은 전통 분장기법을 응용한 다채로운 색감 및 질감 표현으로 기존의 단순한 백자에 독특한 재미를 더하는 작가로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붓, 색색의 화장토가 주요 작업 도구이다. 강한 원색을 교차하고 겹쳐 현대적인 색채와 질감을 강조하고 그 위에 Snowy Series 특유의 눈이 흩날리는 것 같은 효과를 주었다. 일일이 직접 그려낸 터치감과 회화적인 장식이 볼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준다. 컵의 내부는 깨끗한 백자의 느낌을 남겨 겉면과 대비되고 컵의 바닥은 다이아몬드 페이퍼로 연마하여 일반 식기보다 훨씬 매끈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상품설명
전통 분장기법을 응용하여 색을 입혀 식기의 표면을 회화적으로 장식하였다. 백자에 은은하게 둘러싼 색감이 풍부한 감성을 전달한다.
입지름 70mm, 높이 100mm, 용량 250ml
대표자
김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