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미국에서 공예를 공부하며 한국 전통 디자인의 미학과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된 김승희 공예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전통 장신구에 주목했다. 원래 가락지는 두 쪽의 고리로 된 것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반지는 반쪽짜리 가락지라는 뜻이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한 반지를 겹쳐 끼는 쌍가락지 문화는 한국의 고유한 것으로, 그 안에는 가문의 번영과 음과 양의 화합, 약속 등 여러이야기와 의미가 담겨있다. 이러한 전통적 요소와 미학을 가진 가락지를 하나로 묶어 현대적 디자인으로 선보인 것이 바로 소연의 쌍가락지다. 무광 은가락지와 유광 일자띠의 조합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일자 흑옥 쌍가락지의 경우 은과 검은 옥의 대비가 세련되어 현대적 미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형태를 만들고 다듬어 일자 띠로 엮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섬세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러운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여러 원석을 조합하여 다른 수공예 은반지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해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른다. 전통적인 의미와 형태, 현대적인 디자인이 반지 하나에 함축되어 있어 누구에게든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상품설명
무광 쌍가락지와 유광 일자띠의 대비가 돋보이는 쌍가락지. 일자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