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조선 왕실에 도자를 진상했던 경기도 광주는 예로부터 도자공이 여럿 살았던 지역이었다. 도자 장인이었던 선조의 업을 5대째 이어가고 있는 한기석 작가의 공방 또한 이곳에 위치해있다. 듬직한 크기의 가마가 눈에 띄는 그의 공방에는 순박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전통백자부터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생활용 도자기까지 다양한 백자가 가득 놓여있다. 그중에서 이번 2017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백자 각면 주기세트와 청화백자 반상기세트는 일상에서 백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현대인의 생활에 맞춰 제작된 제품이다. 전통적인 조선백자 장식기법 중 하나인 각면기법으로 독특한 면의 아름다움을 살린 주병은 다인 가구에서 1, 2인 가구로 변화한 시대에 맞춰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길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란문과 나비문 문양을 다양하게 조합한 6가지 반상기는 현대 식생활에 맞게 크기를 줄여 실용성을 높였다.
상품설명
2014년 지정품으로 사이즈를 줄이고, 청화문을 다양하게 변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높이 100 x 넓이 100 mm
대표자
한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