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예를 전공한 오현주 대표는 흙에서 비누로 소재에 변화를 주어 도자기 형태의 비누를 개발해 선보였다. 그런데 해외 구매자들이 비누를 향초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예 향초를 제작하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으며 도자기 향초 제작을 시작했다. 습기에 변형이 일어나는 비누와 달리 초는 불을 붙이지 않으면 변형도 거의 없고, 기능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예뻐 관광기념품, 선물용, 장식품, 방향제, 향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용기에 담아 쉽게 만들기보다 초 그 자체를 만들고 싶다는 오현주 작가는 전통적 디자인에 현대적인 소재를 더해 미적 성취를 이뤘다. 모란넝쿨무늬 항아리 향초는 보물 240호 모란넝쿨 항아리 도자기를 원형으로 하여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음양각을 새겨 문양이 돋보이도록 제작했다. 냄새가 심하고 성분도 좋지 않은 저가의 파라핀 대신 천연 재료인 팜유에서 추출한 팜 왁스를 베이스로 작업한다. 팜 왁스는 살짝 거칠면서도 반짝이는 질감을 주는데, 이것이 모란넝쿨무늬 항아리의 미감을 더욱 잘 살린다. 흰색은 대나무, 회색은 라벤더, 파란색은 유자 향으로 자연에 가까운 향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 부드럽다. 흰색 모란넝쿨무늬 항아리 향초는 백자를 연상시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품설명
모란넝쿨 항아리 도자기를 원형으로 하여 천연재료인 팜왁스를 베이스로 제작한 향초. 수작업으로 제작된 정교한 음양각 문양이 소장가치를 높여 품위있는 선물로 알맞다.
용도
관광기념품, 향초, 방향제, 장식품
대표자
오현주
주소
(03057)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75-2 (원서동) N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