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통 나전 기술은 보통 나무 위에 작업하는 것이 보통이나 그러면 형태 가공이 쉽지 않아 상품화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나전을 다양한 소재에 접목하는 법을 연구한 끝에 신도상사는 가벼우며 가공이 용이한 알루미늄 위에 나전을 새겨넣어 다양한 생활용품을 상품화하고 있다. 나전칠기 메모함은 알루미늄 본체를 함으로 만들고 안에 한지 메모지를 넣어 메모지 및 악세사리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덮개가 접히는 부분에 경칩을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 자체를 접어 넣는 특허기술을 직접 개발한 덕분에 뻣뻣함 없이 깔끔하게 접힌다. 또한 메모지를 갈아 끼워 얼마든지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상품성을 높인 이 제품은 기업의 사무실 용품 및 외국인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신도상사는 현재 자개를 가죽에 입히는 방식을 연구하며 나전칠기의 또 다른 가능성을 시험 중이다.
상품설명
한국의 전통 나전칠기 기법을 응용하여 만든 메모함. 어울림을 기본으로 하는 한국만의 자개기법을 현대적 문구류에 적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