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한쪽에 놓인 3D 프린터가 눈에 띄는 퍼니피쉬의 작업실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오래 두고 쓸 수 있는 제품이 가득하다. 한글을 차용해 만든 조명과 시계 등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우면서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절묘하게 녹아있다. 그중 2017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한글 병따개는 한글의 조형적 미를 기능적으로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별’ ‘달’ ‘꽃’이라는 글자가 곧 병따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 제품은 스스로 서 있을 수도 있어 하나의 오브제나 문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낱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낭만적인 이미지가 주변 분위기를 환기하고, ‘별을 따다’ ‘달을 따다’ ‘꽃을 따다’와 같이 낱말을 가지고 노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이렇듯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한글 제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 청와대에서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퍼니피쉬는 이외에도 이철수 목판화를 비롯해 한국의 문화예술에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문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상품설명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해서 병을 딸 수 있도록 만든 병따개.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증정할 정도로 문화·한글·디자인을 모두 담은 아이디어 상품이다.
용도
병따개, 문진
대표자
김지영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성내천로43라길 141 (마천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