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공예, 한복, 한식, 식품, 디자인상품 등 '2017 우수문화상품' 62점이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스타일허브)에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2일 K스타일허브에서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수여식을 했다.
새로 지정된 우수문화상품은 공예 분야에서 수베니어의 '산구름 화병' 등 35점, 한복 분야에서 사임당 바이 이혜미의 '도포자락 조끼' 등 7점, 한식 분야에서 달빛뜨락의 '죽순삼계탕' 등 4점이다.
식품 분야에서는 추성고을의 '추성주' 등 6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퍼니피쉬의 '한글 병따개-별, 달, 꽃' 등 10점이 지정됐다. 문화콘텐츠 분야는 수상작이 없었다.
지난 6~7월 실시한 우수문화상품 공모에는 6개 분야에 총 340점이 접수됐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대표 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K리본' 마크를 부여해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6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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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2/0200000000AKR20170922117200005.HTML?input=1195m